[기사 코멘트] 봄패션 '러플' 소개 기사

대제목 : Ruffle attack!

소제목 : 2010년 봄, 러플을 입다(제목 Good!)

파스텔 톤의 플레어 스커트는 매년 봄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올 봄엔 플레어 스커트의  나풀거림에 더욱 활력을 줄 ‘러플’의 공격이 시작되었다.(최대한 줄임말을 써서 호흡을 짧게 하는 것이 좋음 - 시작되었다→시작됐다)

 

<꽃샘 추위를 잠재운 따뜻한 봄이 찾아오면 여성들의 옷에도 하나 둘 씩 꽃이 피기 시작한다.(러플이 물결이라면 꽃이 핀다는 표현보다 ‘봄바다의 잔잔한 물결이 일렁이기 시작한다’가 어떨지) 불필요한 장식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봄에는 한 번쯤 주름으로 장식된 아이템을 시도해 보기도 한다. 이러한 경향에 힘입어 유명 패션 브렌드 업계에선 ‘러플’을 이용한 디자인으로 올 봄 여성들을 공략하고 있다. 

 

러플(ruffle)이란 개더나 플리츠 또는 플레어로 물결 모양의 주름을 잡은 모양을 일컫는다. 일반적으로 프릴보다는 나비가 넓은 것을 말한다.(외래어는 누구나 봐도 쉽게 이해하게 괄호 안에 간단한 단어 설명 필요) 드레스 ·블라우스 ·아동복 등의 네크라인과 소맷부리 ·옷단 등에 사용된다.>

- 성미 급한 독자라면 러플이 뭔지부터 알고 싶어할 것 같음. <>안의 문맥을 좀 더 매끄럽게 구성했으면 함

<> 수정 예시 : 러플(ruffle)이란 개더나 플리츠 또는 플레어로 물결 모양의 주름을 잡은 모양을 일컫는다. 일반적으로 프릴보다는 나비가 넓은 것을 말한다. 드레스 ·블라우스 ·아동복 등의 네크라인과 소맷부리 ·옷단 등에 사용된다.

꽃샘 추위를 잠재운 따뜻한 봄이 찾아오면 여성들의 옷에도 봄바다의 잔잔한 물결이 일렁이기 시작한다. 불필요한 장식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봄에는 한 번쯤 주름으로 장식된 아이템을 시도해 보기도 한다. 이러한 경향에 힘입어 유명 패션 브렌드 업계에선 ‘러플’을 이용한 디자인으로 올 봄 여성들을 공략하고 있다. 

러플을 이용한 예로는 카라의 3집 미니 앨범 ‘루팡’ 의 의상을 꼽을 수 있겠다. 카라는 빅 러플 장식의 재킷과 구하라의 러플 원피스를 컴백무대와 다양한 음악프로에서 선보였다. 커다란 물결무늬의 어깨장식은 의상에 화려함을 더할 뿐만 아니라 얼굴을 더욱 화사하고 생기 있게 만들어 준다. 이 때문에 러플은 연예인들도 많이 이용하는 아이템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줄임말로 →자리잡았다.)

 

패션계는 올 봄엔 특히 big ruffle 즉 커다란 러플 장식이 유행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마크제이콥스’에서는 어깨부터 치마 밑단까지 커다란 러플이 세로로 켜켜이 장식된 미니 원피스를 선보였고, ‘10꼬르소 꼬모 서울’은 목선부터 배꼽 선까지 자연스럽게 러플로 장식된 트렌치코트를 내 놓았다.

 

특히 주목할 것은 이러한 러플 장식이 단지 사랑스럽고 로맨틱함만을 연상시키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커다란 물결무늬는 율동감과 함께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뿜어낸다. 더 나아가 기괴하고 과장된 모양으로 장식된 러플 장식은 의상에 힘을 실어 주면서 강한 인상을 남겨주기도 한다.(줄임말로 →남긴다.)

 

이러한 러플 장식은 의상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가방, 신발, 심지어 머리띠나 뱅글과 같은 악세사리에도 러플 디자인이 적용되고 있다. 

※ 기사가 호흡이 짧고 문맥도 매끄러운 편임. 내용도 유용하지만 시의적으로 5월이면 봄보다 여름 아이템 기사가 좀 더 나을 수 있겠음.

글 / 72차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