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기사 원문
도로교통공단, 홍보관기념품 구입해 임원에게 배포
2008년 도자기세트, 작년 접착식메모지, 올해 자개명함첩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정봉채)은 2008년과 올해 서울에 위치한 어린이교통안전홍보관 방문기념품 예산으로 물품 구입해 공단 본부 및 지부로 배포했다고 관계자가 밝혔다.
관계자는 “작년에 구입한 접착식메모지는 올해까지 방문객에게 제공되고 올해 기념품예산으로 자개명함첩을 구입해 임원에게 배포했다.”고 말했다.
공단은 성인기념품으로 2008년 개당 1만515원짜리 도자기세트 460여개 구입했으며 작년에는 2000원짜리 접착식메모지 1500여개, 올해는 1만4000원짜리 자개명함첩 140여개를 구입했다. 성인기념품의 연도별 단가은 최대 7배, 개수는 11배까지 차이난다.
올해 공단은 기념품 예산 500만원 중 상반기에 198만8000원 상당의 자개명함첩을 성인기념품으로 구입했으며 남은 예산 301만2000원으로 2만4658명의 어린이에게 제공하기위해 개당 122원짜리 물품을 구입해야 한다. 이 단가는 성인기념품 단가의 1%도 못미치는 수준이다.
지난 3년간 홍보관 총관람객은 7만8310명이고 이중 94.5%가 어린이였으며 연평균으로 따져봐도 올해 어린이방문객은 2만4658명정도로 예상된다.
어린이교통안전홍보관은 경찰청 산하 공기업으로 정부출연기관인 도로교통공단에서 1990년 11월 30일 개관했으며 교통관련 현장교육 및 홍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1차 기사 코멘트
대제목 : 어린이교통안전홍보관 방문기념품 타용도로 사용(이슈되는 내용을 대제목으로)
소제목 : 도로교통공단, 예산계획(어떤 예산계획?)과 쓰임새 달라
- 리드문 작성 필수(전체 보도자료 내용 중 가장 이슈가 되는 내용을 뽑아서 쓰도록 함. 리드문을 먼저 뽑아야 스트레이트 기사 내용을 역삼각형 형태로 수월하게 정리할 수 있음)
>>리드문 예시 : 어린이교통안전홍보관에 방문하는 어린이를 위해 쓰이는 기념품 예산이 점차 줄어들고 게다가 일부 예산은 공단 임원 대외홍보물품비로 사용되는 등 예산 사용의 문제점이 드러났다.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정봉채)은 지난 2008년부터 어린이교통안전홍보관을 방문하는 어린이에게 (나눠주는?) 기념품 예산으로 성인기념품을 구입해 공단임원 대외홍보물품으로 사용됐다.(주어와 서술어의 피동형, 능동형의 호응관계 항상 주의 - ~은 ~했다, ~이(가) ~됐다(여기서는 ‘됐다’를 ‘했다’로 교체))
성인기념품과 어린이기념품 개당 가격차이(는) 최대 100배이다.
<게다가 성인기념품도 홍보관이(에서 사용하는 것이) 아닌 공단임원 대외홍보물품으로 사용된다.>(하고 있다- 주어와 호응이 능동형이 자연스러움)
- <>이 안의 문장은 리드문에 녹여서 쓰는 것이 좋겠음(리드문 예시 참조)
어린이교통안전홍보관 방문기념품 예산은 2008년 2000만원, 지난해 1000만원이였으며 올해 500만원이다.(으로 계속 줄어들고 있다-통계 수치 결과도 친절히 설명)
올해(의 경우) 계획된 (기념품) 예산 500만원 중 198만8000원으로 성인기념품을 구입해 남은 301만2000원으로 매년 (평균) 방문하는 2만5천여명의 어린이기념품을 구입해야 한다.
남은 예산으로(앞문장과 호응하도록) 어린이기념품 가격을 산정하면 개당 약 120원이다. 이는 성인기념품으로 구매된 개당 14000원짜리 자개명합첩에 비하면 1%도 안된다.
어린이기념품은 2008년 지우개였으며 지난해는 형광펜, 올해는 계획 중이다.
반면 성인기념품은 2008년 도자기세트이며 지난해는 접착식메모지를 제공했고 올해는 자개명함첩을 제공한다.
2차 기사 코멘트
- 문장간 연결이 부자연스러워 주요 내용 위주로 역삼각 배치해서 수정 요망.
>> 수정예시 :
어린이교통안전홍보관에 방문하는 어린이를 위해 쓰이는 기념품 예산이 점차 줄어들고 게다가 일부 예산은 공단 임원 대외홍보물품비로 사용되는 등 예산 사용의 문제점이 드러났다.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정봉채)은 지난 2008년부터 어린이교통안전홍보관을 방문하는 어린이에게 (나눠주는?) 기념품 예산으로 성인기념품을 구입해 공단임원 대외홍보물품으로 사용됐다.(주어와 서술어의 피동형, 능동형의 호응관계 항상 주의 - ~은 ~했다, ~이(가) ~됐다(여기서는 ‘됐다’를 ‘했다’로 교체))
올해의 경우 계획된 기념품 예산 500만원 중 198만8000원으로 성인기념품을 구입해 남은 301만2000원으로 매년 (평균) 방문하는 2만5천여명의 어린이기념품을 구입해야 한다.
남은 예산으로 어린이기념품 가격을 산정하면 개당 약 120원이다. 이는 성인기념품으로 구매된 개당 14000원짜리 자개명합첩에 비하면 1%도 안된다.
성인기념품과 어린이기념품 개당 가격차이(는) 최대 100배이다.
어린이교통안전홍보관 방문기념품 예산은 2008년 2000만원, 지난해 1000만원이였으며 올해 500만원이다.(으로 계속 줄어들고 있다-통계 수치 결과도 친절히 설명)
어린이기념품은 2008년 지우개였으며 지난해는 형광펜, 올해는 계획 중이다.
반면 성인기념품은 2008년 도자기세트이며, 지난해는 접착식메모지를 제공했고, 올해는 자개명함첩을 제공한다.
>>리드 뽑기가 애매했는데 보도자료 안에서 문제점을 잘 뽑았네. 문맥 호흡도 짧고 보기가 훨씬 좋아졌구만.
그리고 이런 비판성 기사는 항상 관계자에게 적어도 전화통화라도 해서 취재 후에 정확한 팩트를 가지고 써야 문제가 안생기지. 보도자료 한건당 전화 한통화는 기본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야 되고. 관계자 멘트도 항상 기사 안에 넣어주도록 하고...
글 / 72차 김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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