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코멘트] 신용카드 위조 사기단 검거

신용카드 위조해 명품 싹쓸이
국내서 위조한 신용카드로 호화생활...말레이시아인 등 6명 검거 

국내에서 신용카드를 위조해 수천만원대 명품구입과 카드깡을 벌인 외국인 6명이 경찰에 구속됐다.

피의자 취oo(44)를 포함한 말레이시아인 2명은 강남 일대의 유명백화점 및 공항면세점에서 6월 9~10일에 걸쳐(∨이틀 간) 위조된 신용카드 21매로 카메라 및 유명 명품가방 등 3,700여 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했다.

(또 다른 피의자인) 남아공 거주 내국인 손ㅇㅇ (씨)를 포함한 남아공․나이지리아인 3명은 신용카드 위조장비를 이용해 국내에서 신용카드를 위조한 후 내국인이 알고 지내던 지인 등을 통해 허위매출전표를 작성하는 등 소위 ‘카드깡 수법’(“”쌍따옴표는 인용에만, 강조시 ‘’작은따옴표로)으로 5개 가맹점에서 3,800만원 상당을 불법 취득한 혐의다. 이들은 위조 신용카드로 특급호텔에서 숙박하며 호화 여행을 하다 경찰에 검거됐다.

검거 된 말레이시아인들은 위조 신용카드 사용시 위조여권을 제시하며 지능적으로 경찰의 추적을 따돌렸고 국내 면세점에서 1~2일 만에 상품을 집중적으로 구매한 후 출국하는 방법으로 검거를 피했다. 게다가 6월 22일(날짜가 필요한지?) 국내에 재입국하는 왕복 항공권을 구입하는 등 한국을 손쉬운 위조 신용카드 사용처로 활용하려 했다. (이 단락을 ‘남아공 거주~~’로 시작하는 단락 앞으로 옮김 - 문맥상 말레이시아인 피의자 얘기를 보충하는 내용을 같이 묶는 것이 나아 보임)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최근 국내에서 동남아, 나이지리아 등 외국인들이 신용카드를 위조 사용하는 사례가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수사대는) 또 (국내 신용카드) 가맹점에서(→마다) 의심되는 외국인에게 신분확인 (절차를 밟을 것)을 요구(당부)하고, 위조 신용카드를 근본적으로 사용할 수 없도록 (하는) IC칩 설치를 당부했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글 / 75차 이민영